한국
충청남도 청양군의 이름을 딴 것처럼 보이는 청양고추는 사실 청양군과 아무 관계가 없다. 1983년 유일웅 박사가 태국 고추와 제주도 고추를 교배하여 개발한 품종으로, 이를 적극 재배한 경상북도 청송군과 영양군에서 한 글자씩 따서 이름 붙였다.
0
한국인의 98%는 ABCC11 유전자에 변이가 있어 체취가 거의 나지 않으며, 99%는 바삭바삭한 귀지를 가진다. 반면 유럽인과 아프리카인의 97%는 강한 체취와 눅눅한 귀지를 가진다. 같은 유전자 하나의 변이가 이 두 가지 차이를 동시에 만들어낸다.
0
한국에서 소주병 뚜껑을 만들 수 있는 업체는 단 두 곳뿐이다. 기술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국세청이 주류 세금 탈루를 막기 위해 1972년부터 지정 업체만 병뚜껑을 생산하게 하여 뚜껑 수량과 주류 생산량을 대조하는 '납세 병마개' 제도 때문이다.
0
임진왜란 당시 명나라 소속으로 모잠비크 출신 흑인들이 참전하였다. '해귀(海鬼)'로 불린 이들은 바다에 잠수하여 일본군의 배에 구멍을 내는 임무를 수행하였다. 조선왕조실록에는 "낯빛이 칠처럼 까맣고 바다 밑에 숨어 다닌다"고 기록되어 있다.
0
대한민국 보물 제904호는 고대 그리스의 청동 투구이다.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우승자 손기정에게 부상으로 줄 예정이었으나 IOC가 전달을 거부하였다. 50년 뒤인 1986년에야 손기정에게 돌아왔고, 그는 이를 "민족의 것"이라며 국가에 기증하였다.
0
1976년 서울 상공에 10여 개의 밝은 빛이 대열을 맞춰 나타났다. 군은 전투기를 출격시키고 대공포를 발사했지만 빛들은 유유히 사라졌다. 이 과정에서 유탄에 시민 1명이 사망하고 31명이 다쳤다. 정부는 미국 화물기의 오진입이라 발표했으나 의문점이 많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