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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꽃(타이탄아룸)은 꽃이 피기 직전 스스로 체온을 주변보다 최대 섭씨 11도까지 끌어올린다. 이 열로 썩은 고기 냄새 분자인 푸트레신 등을 더 멀리 퍼뜨려, 냄새를 맡고 찾아온 송장벌레와 파리를 꽃가루 매개자로 꾄다.
  • 시체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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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법(FMVSS 111)으로 운전석 쪽 사이드미러는 반드시 왜곡 없는 평면 거울이어야 한다. 시야를 넓혀주는 곡면 거울과 '물체가 보이는 것보다 가깝다'는 경고문은 조수석 쪽 거울에만 허용된다.
  • 사이드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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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유니코드 이모지라도 애플과 구글에서 다르게 그려진다. '활짝 웃는 눈' 이모지는 구글에서는 '행복해 보인다'로, 애플에서는 '싸울 준비가 됐다'로 전혀 다르게 해석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 이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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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에서 아직 미숙한 마일스 모랄레스는 다른 스파이더맨들과 달리 초당 12장으로 뚝뚝 끊기듯 그려진다. 선배들은 매끈한 초당 24장으로 움직이고, 마일스가 진짜 스파이더맨으로 거듭나는 순간 그의 움직임도 초당 24장으로 바뀐다.
  •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 마일스 모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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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패션 브랜드 슈프림의 빨간 상자 로고는 작가 바바라 크루거가 1980년대에 유행시킨 흰 Futura체·빨간 바탕 콜라주 디자인을 거의 그대로 가져온 것이다. 그런데 2013년 슈프림은 자사 로고를 패러디한 작은 브랜드를 저작권 침해로 고소했고, 크루거는 공개적으로 이 모순을 비웃었다.
  • 슈프림
  • 바바라 크루거
  • 로고
  • 패션
  •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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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의 콧수염은 디자인이 아니라 기술적 타협의 결과다. 1981년 동키콩 아케이드 기판은 캐릭터에 16x16 픽셀만 허용했고, 입과 코를 따로 그릴 공간이 없었다. 미야모토 시게루는 콧수염 한 줄로 얼굴 전체를 표현했다.
  • 마리오
  • 동키콩
  • 미야모토 시게루
  • 닌텐도
  •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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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사람에게 고수는 비누 맛이 난다.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4~14%가 후각수용체 유전자 OR6A2의 특정 변이를 지녀, 고수 특유의 알데하이드 성분을 비누 냄새로 더 강하게 느낀다. 미각이 아니라 유전자가 결정하는 후각 반응이다.
  • 고수
  • 비누
  • 유전자
  •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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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의 조립 설명서에는 글자가 단 한 줄도 없다. 1956년 셀프 조립 가구를 처음 팔 때부터 이어진 방식으로, 전 세계 어디서나 번역 없이 같은 그림만 보고 조립하게 만들려는 디자인 결정이다.
  • 이케아
  • 디자인
  •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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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터섬의 모아이 석상은 바닥이 넓은 D자 모양이고 몸이 앞으로 살짝 기울어 있어, 밧줄로 좌우로 흔들면 냉장고를 옮기듯 조금씩 앞으로 '걸어갈' 수 있다. 2012년 실제로 4.3톤짜리 모형을 18명이 100m 넘게 이렇게 옮긴 실험이 이를 증명했다.
  • 이스터섬
  • 모아이
  • 고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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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소웨이브의 엔지니어 하라 마사히로가 1994년 자동차 부품 추적용으로 QR코드를 개발했을 때, 회사는 특허권을 보유하면서도 로열티를 받지 않고 규격을 공개해 누구나 쓸 수 있게 했다. 주변 기기 인프라가 먼저 퍼져야 QR코드가 널리 쓰일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 QR코드
  • 특허
  •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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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펜하이머의 핵폭발 장면은 CG 없이 실제 화염으로 촬영했다. 제작팀은 휘발유·프로판에 알루미늄과 마그네슘 가루를 섞어 밝은 불꽃을 만들고, 실제보다 축소한 모형 폭발을 카메라 바로 앞에서 터뜨려 거대한 핵폭발의 버섯구름처럼 보이게 했다.
  • 오펜하이머
  • 영화
  • 핵
  • 특수효과
  • 크리스토퍼 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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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는 조용한 수면과 활동수면을 번갈아 겪는데, 활동수면 때는 약 1분 간격으로 눈과 다리가 움찔거리고 피부색이 몇 초 만에 빠르게 바뀐다. 과학자들은 이 패턴이 게를 사냥하고 위장하던 장면을 재연하는 것일 수 있다며 문어의 꿈을 연구하고 있다.
  • 문어
  • 수면
  •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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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렛 제솝이라는 승무원은 화이트스타라인의 세 자매선에서 모두 해양 사고를 겪고 살아남았다. 1911년 올림픽호 충돌, 1912년 타이타닉호 침몰, 1916년 브리타닉호 침몰까지 전부 생존해 '미스 언싱커블'로 불렸다.
  • 올림픽호
  • 타이타닉호
  • 브리타닉호
  • 사고
  • 침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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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돌고래는 돌고래의 일종으로, 긴 송곳니 즉 '뿔'은 표면이 다공질이라 바닷물이 이빨 속 신경까지 직접 닿는다. 짠물과 맑은 물을 번갈아 묻히면 심장박동이 변하는 게 실험으로 확인돼, 이 뿔이 염도를 감지하는 감각기관이라는 게 밝혀졌다.
  • 일각돌고래
  • 돌고래
  • 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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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의 상징인 와플 밑창은 공동창업자 빌 보워먼이 아내의 와플 굽는 기계에 고무를 부어 만든 시제품에서 시작됐다. 그 와플기는 실험 중 완전히 망가졌고, 이 밑창은 1974년 특허를 받았다.
  • 나이키
  • 와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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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스의 기계 상어는 짠물 때문에 촬영 내내 계속 고장 났다. 스티븐 스필버그는 상어를 거의 보여주지 못한 채 음악과 수중 시점만으로 공포를 쌓았고, 그 고장이 오히려 이 영화를 전설적인 공포 영화로 만들었다.
  • 죠스
  • 스티븐 스필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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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은 세계컬링연맹 규정 첫 줄에 명시된 '컬링의 정신'에 따라, 스톤이 발에 닿는 등의 반칙을 심판이 보지 못해도 선수가 스스로 심판에게 알려야 하며, 최상위 대회에서도 이 자진 신고 명예 규정에 크게 의존해 경기가 운영된다.
  • 컬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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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 Z에서 신의 시종 미스터 포포는 원작에서 새까만 피부와 새빨간 입술로 그려져 흑인 비하 캐리커처라는 비판을 받았고, 2009년 미국 CW4Kids의 드래곤볼 카이 방영판부터는 피부색이 파란색으로 다시 칠해졌다.
  • 미스터 포포
  • 드래곤볼 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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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마틴 부츠는 1947년 독일 군의관이 스키 부상 회복용으로 고안한 에어쿠션 밑창 신발로, 출시 초반 구매자의 80%가 40대 이상 여성이었지만 1960년대 들어 영국 노동계급 청년층과 스킨헤드·펑크족이 신으면서 반항의 상징이 되었다.
  • 닥터마틴
  • 스킨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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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메이저리그 월드 시리즈에서는 원정팀이 7경기를 모두 가져갔다. 북미 4대 프로 스포츠 7차전 플레이오프 역사상 최초로 홈 어드밴티지를 가진 팀이 홈경기를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홈 4전 전패했고, 워싱턴 내셔널스가 우승했다.
  • 메이저리그
  • 월드 시리즈
  • 휴스턴 애스트로스
  • 워싱턴 내셔널스
  • 홈 어드밴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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