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발로 공을 다뤄 상대 골대에 넣는 11인제 구기 종목. 영어권에서는 지역에 따라 football 또는 soccer로 부르며, 대표적인 세계 대회로 FIFA 월드컵이 있다.
FIFA는 '클린 스타디움' 규정으로 공식 후원사가 아닌 브랜드명을 경기장에서 지운다. 2026년 리바이스 스타디움도 로고를 흰 천으로 가리고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 스타디움'으로 개명됐는데, 그 가려진 로고 사진이 SNS에서 화제가 되며 리바이스는 오히려 평소보다 더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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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공은 매끈할수록 잘 날 것 같지만, 트리온다는 이음매를 일부러 깊게 팠다. 깊은 홈이 공 표면에 충분하고 고르게 분산된 공기 저항을 만들어 비행을 더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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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45분~5시 15분 킥오프 경기를 영국 내에서 TV·온라인으로 중계하지 않는다. 1960년대 번리 구단주 봅 로드가 빅클럽 경기 중계로 하위 리그 관중이 준다고 주장해 만든 '3시 블랙아웃' 규정으로, 2026-27시즌이 개막한 지금도 그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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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중계에서 같은 경기장, 같은 순간, 같은 LED 광고판에 나라마다 다른 광고가 찍히게 하는 기술이 있다. 광고판이 사람 눈으로 못 따라갈 속도로 여러 광고를 번갈아 깜빡이면, 각국 방송 카메라가 셔터 타이밍을 맞춰 자기 몫의 프레임만 골라 찍는다. 이렇게 하나의 광고판이 최대 4개의 다른 화면으로 갈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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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역사상 0-9라는 스코어가 나온 경기는 단 두 번뿐이다. 1954년 스위스 월드컵에서 한국이 헝가리에 0-9로 졌고, 1974년 자이르가 유고슬라비아에 0-9로 졌다. 자이르 선수들은 임금과 보너스를 빼돌린 정부에 항의해 사실상 태업하며 이 경기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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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월드컵에서 자이르 수비수 음웨푸 일룽가는 브라질의 프리킥 직전 수비벽에서 뛰쳐나와 공을 걷어차 카드를 받았다. 규칙을 몰라서가 아니었다. 독재자 모부투 세세 세코가 '0-4 이상으로 지면 살아 돌아오지 못한다'고 협박하자 시간을 끌려 한 것이다. 자이르는 0-3으로 막아 선수들은 무사히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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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월드컵 우승국이 받는 트로피는 금도금 복제품이다. 진짜 순금 트로피는 FIFA가 영구 보관한다. 원래 쥘 리메 트로피는 1970년 브라질이 3회 우승 후 영구 보유했으나 1983년 도난당해 사라졌다. 이 전례로 FIFA는 현재 트로피를 우승국에 양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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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 첫 FIFA 월드컵 결승전에서는 전반과 후반에 서로 다른 축구공을 썼다.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가 자기 공을 쓰겠다고 다투자 FIFA가 전반은 아르헨티나 공, 후반은 우루과이 공으로 타협시켰다. 아르헨티나는 전반을 2-1로 앞섰지만, 우루과이가 후반에 뒤집어 4-2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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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년 FIFA 월드컵 개막 넉 달 전, 우승컵인 쥘 리메 트로피가 런던 전시장에서 도난당했다. 일주일 뒤 산책 중이던 개 피클스가 남런던 울타리 밑 신문지 꾸러미에서 트로피를 찾아냈고, 주인은 현상금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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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팬 스티브 데이비스는 관중석에서 자기 팀 공격수에게 "내가 해도 그것보단 잘 하겠다"며 야유를 보내고 있었다. 해당 공격수가 부상으로 빠지자, 코치 해리 레드냅이 관중석의 데이비스를 실제로 투입하였다. 데이비스는 득점에 성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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