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은 오랫동안 기본 맛을 단맛·신맛·짠맛·쓴맛 넷으로 못 박았다. 1908년 일본 화학자 이케다 기쿠... | 펀팩트 위키 | funfact.wiki
서양은 오랫동안 기본 맛을 단맛·신맛·짠맛·쓴맛 넷으로 못 박았다. 1908년 일본 화학자 이케다 기쿠나에가 다시마 국물에서 다섯 번째 맛 '우마미(감칠맛)'의 정체인 글루탐산을 분리했다. 하지만 '맛은 넷'이라는 도그마 탓에 100년 가까이 인정받지 못하다, 2000년 혀에서 우마미 수용체가 확인되고서야 기본 맛이 됐다.
1940년 나치가 덴마크를 점령하자 화학자 게오르크 헤베시는 동료들의 노벨상 금메달 두 개를 왕수(질산+염산 혼합액)에 녹여 선반 위 병에 넣어뒀다. 나치는 그 노란 액체를 수색 내내 눈치채지 못했고, 전쟁이 끝난 뒤 헤베시는 금을 회수해 스웨덴 왕립과학원에 보내 새 메달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