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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 빨간 머리는 마취제가 더 많이 필요하다는 연구가 있다. 2004년 연구에서 빨간 머리를 만드는 MC1R 유전자 변이를 가진 사람은 흡입 마취제가 최대 20%까지 더 들었다. 이 변이가 통증·진통제 반응을 조절하는 호르몬 분비를 바꾸기 때문으로 본다. 다만 상반된 결과를 낸 연구도 있어 모든 빨간 머리에 일반화하기는 이르다.
  • 빨간 머리
  • 마취제
  • MC1R
  • 유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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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역사

관련 카드

인간 게놈의 약 8%는 수백만 년 동안 조상을 감염시킨 레트로바이러스의 흔적이다. 바이러스 DNA가 정자나 난자 같은 생식세포에 끼어들면, 감염은 병으로 끝나지 않고 유전자처럼 자손에게 전달된다. 우리 몸에는 오래전 바이러스가 남긴 분자 화석이 대물림되고 있는 셈이다.
  • 게놈
  • 레트로바이러스
  • 바이러스
  • 유전자
  •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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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유전자를 공유하는 일란성 쌍둥이도 한 명은 왼손잡이, 다른 한 명은 오른손잡이일 수 있다. 쌍둥이 연구에서 이런 불일치가 반복해서 관찰된다는 사실은 손잡이에 유전적 영향이 있더라도 유전만으로 결정되지는 않는다는 단서다.
  • 쌍둥이
  • 일란성 쌍둥이
  • 왼손잡이
  • 유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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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생인류 유전자의 1~4%는 네안데르탈인에게서 왔다. 그중에는 비만과 당뇨를 유발하는 SLC16A11 유전자와 탈모 유전자도 포함되어 있다. 네안데르탈인과 접촉이 없었던 남아프리카의 코이산족에게서는 이 유전자가 거의 발견되지 않는다.
  • 유전자
  • 네안데르탈인
  • 비만
  • 탈모
  •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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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98%는 ABCC11 유전자에 변이가 있어 체취가 거의 나지 않으며, 99%는 바삭바삭한 귀지를 가진다. 반면 유럽인과 아프리카인의 97%는 강한 체취와 눅눅한 귀지를 가진다. 같은 유전자 하나의 변이가 이 두 가지 차이를 동시에 만들어낸다.
  • 한국
  • 유전자
  • 생물학
  • 냄새
  • 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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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늑대의 유전자 차이는 0.04%에 불과하며, 이 차이 중 일부는 인간의 윌리엄스 증후군과 관련된 변이를 포함한다. 이 증후군을 가진 사람은 극도로 사교적이며 낯선 이에게도 적대감이 없다. 일부 과학자들은 개를 윌리엄스 증후군을 가진 늑대로 볼 수 있다고 주장한다.
  • 개
  • 늑대
  • 유전자
  • 윌리엄스 증후군
  •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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