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1913년 존 에드가 쿠버의 실험에서, 피실험자는 시야 밖에서 누군가 자신을 보고 있는지 50.2%의 정확도로만 맞혔는데 이는 완전한 우연과 같다. 우리가 시선을 느낀다고 믿는 것은 확증 편향 때문으로, 맞힌 경우만 선택적으로 기억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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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외야수는 뜬공의 낙하 지점을 계산하지 않는다. 공을 향한 시선의 각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달려갈 뿐이다. 매가 오리를 사냥할 때도 같은 방법을 쓴다. 이 본능적 추적법을 '시선 휴리스틱(Gaze heuristic)'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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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둥글한 도형과 뾰족뾰족한 도형 중 '부바'와 '키키'를 대응시키면, 전 세계적으로 약 88%의 사람이 둥근 쪽을 '부바', 뾰족한 쪽을 '키키'로 연결한다. 부바/키키 효과라 불리는 이 현상은 문자 체계가 없는 언어 사용자나 선천적 시각 장애인에게도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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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것을 보면 꽉 쥐거나 깨물고 싶은 충동을 느끼는 현상을 '귀여운 공격성(Cute Aggression)'이라 한다. 예일 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극도로 강한 긍정적 감정을 상쇄하기 위해 뇌가 약간의 부정적 감정을 만들어내는 방어 기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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