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대항해시대에 해적이 앵무새를 배에 태운 것은 애완용이 아니라 장사 목적이었을 수 있다. 유럽에서 보기 어려운 화려한 색을 지니고 사람의 말을 따라하는 앵무새는 비싸게 팔 수 있는 상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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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들의 귀걸이는 장식이 아니라 실용품이었다. 귀금속 귀걸이는 사후 장례비 역할을 했고, 고향 항구 이름을 새겨 시신을 고향으로 보내는 표식이기도 했다. 대포 발사 시에는 귀걸이에 달린 왁스를 귀에 꽂아 청력을 보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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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들이 안대를 착용한 것은 부상 때문만이 아니었을 수 있다. 밝은 갑판 위와 어두운 갑판 아래를 빠르게 오가며 전투해야 했기에, 한쪽 눈을 미리 어둠에 적응시켜두기 위해 안대를 사용했다는 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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