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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변경으로 돌아가기1907년 생물학자 헨리 밴 피터스 윌슨은 [[해면]]을 곱게 다져 고운 체에 걸러 낱개 [[세포]]로 흩어 놓았다. 세포들은 바닷물 속에서 서로 뭉치기 시작해 몇 주 뒤 다시 온전한 해면으로 자라났다. 이후 두 종의 해면 세포를 섞은 실험에서도 각자 자기 종끼리만 알아보고 뭉쳐 두 개의 해면으로 갈라졌다. 뇌도 신경도 없는 세포 덩어리가 서로를 구별하고 재조립한다.
해면세포생물학같은 [[유전자]]를 공유하는 [[일란성 쌍둥이]]도 한 명은 [[왼손잡이]], 다른 한 명은 오른손잡이일 수 있다. 쌍둥이 연구에서 이런 불일치가 반복해서 관찰된다는 사실은 손잡이에 유전적 영향이 있더라도 유전만으로 결정되지는 않는다는 단서다.
쌍둥이일란성 쌍둥이왼손잡이+1전 세계 사람 가운데 약 10%는 [[왼손잡이]]다. 200만 명 이상을 합친 2020년 메타분석에서 가장 적절한 전체 추정치는 10.6%였다. 사람 열 명 중 한 명꼴이라는 익숙한 수치가 대규모 연구에서도 확인된 셈이다.
왼손잡이인간포유류의 [[태반]] 형성에는 [[바이러스]]에서 온 단백질이 필요하다. 조상을 감염시킨 [[레트로바이러스]] 서열 하나가 [[싱시틴]]이라는 단백질을 만들도록 바뀌었고, 이 단백질이 태아와 어머니 사이의 세포 융합을 돕는다. 태반을 가진 포유류는 부분적으로 바이러스 덕분에 탄생했을 수 있다.
태반바이러스싱시틴+31945년, 엔지니어 퍼시 스펜서는 [[레이더]] 장치 옆에서 쉬다가 주머니 속 [[초콜릿]] 바가 녹아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호기심에 옥수수를 놓아 보니 [[팝콘]]이 되었고, [[달걀]]은 터져 버렸다. 극초단파가 수분의 온도를 올린다는 사실을 깨달은 그는 이 원리로 특허를 출원하였고, 세계 최초의 [[전자레인지]]가 탄생하였다.
레이더전자레인지발명+51966년 [[FIFA 월드컵]] 개막 넉 달 전, 우승컵인 쥘 리메 트로피가 런던 전시장에서 도난당했다. 일주일 뒤 산책 중이던 개 피클스가 남런던 울타리 밑 신문지 꾸러미에서 트로피를 찾아냈고, 주인은 현상금도 받았다.
FIFA 월드컵축구1930년 첫 [[FIFA 월드컵]] 결승전에서는 전반과 후반에 서로 다른 [[축구공]]을 썼다.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가 자기 공을 쓰겠다고 다투자 FIFA가 전반은 아르헨티나 공, 후반은 우루과이 공으로 타협시켰다. 아르헨티나는 전반을 2-1로 앞섰지만, 우루과이가 후반에 뒤집어 4-2로 우승했다.
FIFA 월드컵축구공아르헨티나+2어린 수컷 [[돌고래]]는 다른 수컷의 [[숨구멍]]에 생식기를 삽입하는 등 동성 간 성적 놀이를 한다. 이 행동은 훗날의 [[짝짓기]]를 위한 연습이자 수컷들 사이의 유대를 형성하는 과정이다. 실제로 어릴 때 이런 놀이를 많이 한 수컷일수록 성체가 되어 번식 성공률이 높았다.
돌고래숨구멍짝짓기+2지금의 이란 영토에 있던 '페르시아'의 국호를 사용한 3개 왕조 중 가장 오래된 왕조인 파르티아 왕조는 중국 한나라에서 안석국 혹은 안식국으로 불렸다. 파르티아와 한나라는 무역을 했고 파르티아의 과일 두 개가 이때 최초로 한나라에 수입된다. 그것은 포도와 석류다. 석류는 원래 안석류로 알려졌으나 차차 '안' 음절이 빠지게 되어 지금의 석류가 되었다. 안석류는 고려 시대 때 한반도에 들어온다.
석류파르티아무역+6정신분석학의 창시자이자 정신의학 전문의였던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그가 가장 사랑한 제자이자 사실상 사상의 후계자였던 구스타프 융 앞에서 두 차례 졸도했다. 어느 날, 융이 선사시대 무덤에서 발견된 미라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얘기했다. 프로이트는 불편한 기색을 보였고 곧 기절했다. 이후, 이집트의 군주 아케나텐이 선대의 신상을 파괴하고 새 종교를 창시한 일을 두고 융은 긍정적으로 해석하자 프로이트는 의자에서 미끄러지듯 졸도했다. 두 번 모두 프로이트는 융의 무의식적 살해소망을 느꼈다며 비난했고 두 사람은 학문적으로 결별했다.
프로이트정신분석학융+7푸른혀도마뱀의 [[혀]]는 단순히 파랗기만 한 것이 아니라 [[자외선]]을 강하게 반사하며, 뒤쪽이 앞쪽보다 약 2배 더 강한 빛을 반사한다. 평소엔 위장색을 유지하다가 포식자에게 위협받으면 입을 크게 벌리고 혀 뒤쪽의 UV-반사 영역을 갑자기 노출해 포식자의 감각계를 일시적으로 압도한다. 공격을 멈추게 하는 deimatic display 전략이다.
푸른혀도마뱀도마뱀혀+21930년에 발견된 [[명왕성]]은 아직 태양을 한 바퀴도 돌지 못했다. [[공전]] 주기가 약 248년이라 첫 [[공전]]은 2178년에 마치게 된다. 2006년 [[태양계]] [[행성]] 지위 박탈 시점부터 따지면 2254년에 한 바퀴를 돈다.
명왕성공전태양계+1[[프링글스]]의 원통형 [[포장]]을 [[발명]]한 화학자 프레드릭 바우어는 자신의 유골을 [[프링글스]] 통에 담아달라고 [[유언]]했다. 2008년 그가 사망하자 가족들은 장례식장 가는 길에 약국에 들러 오리지널맛 통을 사 유골 일부를 담아 함께 묻었다.
프링글스포장발명+1196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장 폴 사르트르는 수상을 거절했다. 상금은 당시 기준 약 273,000 스웨덴 크로나였고 그는 스웨덴 신문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스웨덴 아카데미는 문학적인 영예에 거액의 상금을 줌으로써 수상자들의 어깨에 무거운 짐을 얹어준다. 나는 이 문제로 괴로워하고 있다. 나는 그 돈 때문에 자신뿐만 아니라 내 모든 친구들이 공유하고 있는 원칙을 버릴 수 없다는 생각에서 그 돈을 거부하기로 했다" 1975년, 그는 변호사를 통해 상금만 수령이 가능한지를 물었고 노벨위원회는 이를 거절했다.
사르트르노벨문학상노벨상한국인 변태 베이스 연주자가 미국 주지사 후보를 탈락시킨(?) 일이 있었다. 2010년 멕 휘트먼 캘리포니아 주지사 후보가 X(당시 트위터)에 업로드한 유세 영상 URL의 마지막 한 글자가 140자 제한 때문에 잘려서 업로드되었다. 이 글은 단 한 글자 차이로 김현모(H.J.Freaks)라는 한국인 베이시스트의 연주 영상으로 링크되었고, 영상을 누른 사람들은 핑크색 발레복에 가터 벨트를 한 중후한 아저씨가 애니메이션 노래를 연주하는 영상을 보게 되었다. 이 사건 때문인지는 알 수 없지만, 멕 휘트먼은 해당 선거에서 낙선하였다.
베이스캘리포니아주지사+4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연 실황 음원 중에는 카카오톡 알림음이 녹음된 것이 있다. 안드리스 넬손스가 지휘한 2022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말러 교향곡 5번 2악장 음원의 27초 부분에서 볼륨을 높이고 자세히 들어보면 연주가 조용해지는 찰나의 순간에 '카톡'이라는 알림음이 들린다. 또한 2013년 8월 정명훈이 지휘한 서울시향 공연 중에는 한 관객의 벨소리였던 '벚꽃엔딩'이 흘러나오는 일이 있었는데, 이 때 연주되던 곡 또한 말러의 곡 9번 1악장이었다.
말러카카오톡정명훈+4'[[제왕절개]](Caesarean section)'가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출생에서 유래했다는 이야기는 거의 확실히 허구이다. 카이사르의 어머니는 출산 후 수십 년을 더 살았는데, 당시 의술로는 수술 후 산모 생존이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제왕절개율리우스 카이사르어원+2[[한국]] 성인의 74%는 새끼[[발가락]]의 뼈가 2개뿐이다. 유럽에서는 2개인 경우가 35.5%에 불과하여 큰 차이를 보인다.
한국발가락인체[[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것은 [[단위]] 혼동 덕분이었다. 그는 아랍 마일로 계산한 지구 둘레를 로마 [[마일]]로 착각해 지구의 크기를 터무니없이 작게 계산하였다. 당시 사람들이 항해를 비웃은 것은 지구가 둥근 걸 몰라서가 아니라 이 계산이 엉터리였기 때문이다.
콜럼버스아메리카단위+2[[그린란드]] 동부 원주민들은 해안선의 모양을 본따 나무를 3차원으로 깎아 '아마살리크 지도'를 만들었다. 눈 속에서 종이 [[지도]]를 꺼내 볼 수 없으니, 촉감만으로 지형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그린란드지도원주민1939년 미국의 [[수학]]자 [[조지 댄치그]]는 수업에 지각해 칠판에 적힌 문제를 과제로 착각하고 풀어 제출했다. 교수가 깜짝 놀란 이유는, 그것이 과제가 아니라 [[통계학]]의 미해결 문제였기 때문이다. 이 일화는 훗날 영화 '[[굿 윌 헌팅]]'에 영감을 주었다.
수학통계학조지 댄치그+1[[한자]] '羊'은 오늘날 '[[양]]'으로 읽히지만, 사실 [[염소(동물)|염소]]를 묘사한 글자일 가능성이 크다. 이 글자가 만들어질 당시 [[동아시아]]에는 양보다 염소가 흔했기 때문이다. [[십이지]]의 '양띠'도 원래는 염소에 가깝다.
한자양동아시아+3[[스타워즈]], [[반지의 제왕]], [[어벤져스]] 등 수많은 [[영화]]에는 똑같은 [[비명]] 소리가 숨어 있다. 1951년 영화 '북을 울려라'에서 녹음된 이 효과음은 '빌헬름 비명'이라 불리며, 사운드 디자이너들의 장난처럼 계속 삽입되어 왔다.
스타워즈반지의 제왕어벤져스+2순수한 [[물]]은 [[부도체]]다. [[전기]]가 통하는 것은 물 자체 때문이 아니라 물에 녹아 있는 [[이온]] 불순물 때문이다. 수돗물에 전기가 잘 통하는 이유는 소독용 [[염소(원소)|염소]] 등의 이온이 섞여 있기 때문이다.
물부도체전기+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