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드 하빌랜드사가 개발해 1952년 취항한 세계 최초의 상업용 제트 여객기다. 초기 모델의 연속 추락 사고는 이후 항공기 구조 안전 기준을 크게 바꾸어 놓았다.
세계 최초의 제트 여객기 드 하빌랜드 코멧은 창문을 네모나게 디자인했다가 참사를 겪었다. 지상과 고공을 오가며 기체가 신축을 반복하는 동안 네모난 모서리에 하중이 집중돼 금속피로로 균열이 자라났고, 1954년 두 대가 연이어 공중분해되며 수십 명이 숨졌다. 이후 여객기 창문은 모두 타원형이 되었다.